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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손흥민, 연습경기서 ‘네덜란드 득점왕’ 얀센·빅토르 완야마와 첫 호흡... 토트넘은 0-1패

기사입력 : 2016년07월17일 11:40

최종수정 : 2016년07월17일 11:40

[EPL] 손흥민(사진 가운데), 연습경기서 ‘네덜란드 득점왕’ 얀센·빅토르 완야마와 첫 호흡... 토트넘은 0-1패. <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EPL] 손흥민, 연습경기서 ‘네덜란드 득점왕’ 얀센·빅토르 완야마와 첫 호흡... 토트넘은 0-1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손흥민이 ‘네덜란드 득점왕’ 출신 얀센과 수비형 미드필더 빅토르 완야마와 첫 호흡을 맞췄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런던의 홋스퍼웨이에서 열린 풀럼과의 비공개 연습경기에 출전했지만 골을 넣지는 못했고 토트넘은 0-1로 패했다.

이날 손흥민은 새로 영입된 공격수 빈센트 얀센, 빅토르 완야마와 더불어 호흡을 맞췄다. 손흥민은 한 두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연습경기에서 골을 넣은 바 있다.

함께 경기에 출전한 22세의 빈센트 얀센은 네덜란드 득점왕 출신이다. 얀센은 지난 시즌 AZ 알크마르에서 34경기에 출전, 27골을 터트리며 팀이 탑4로 등극하는데 기여하는 등 해리 케인의 뒤를 이를 공격수로 평가 받고 있다. 토트넘은 얀센과 1850만파운드(약 280억원)에 4년계약을 체결했다. 얀센은 “해리 케인과의 주전 경쟁도 얼마든지 자신 있다”며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또한 기성용과 함께 뛴바 있는 빅토르 완야마(25)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80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한 케냐 출신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완야마는 사우샘프턴에서 1200만파운드(약 182억원)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7월 말 호주에서 열리는 2016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에 참가해 26일 유벤투스, 2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를 갖는다. 손흥민은 이 경기를 모두 마친 후 리우 올림픽 축구 대표팀에 합류한다.

 

토트넘에 입단한 네덜란드 득점왕 출신 얀센.<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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