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황교안·한민구, 오늘 '사드 배치' 경북 성주 방문

기사입력 : 2016년07월15일 09:39

최종수정 : 2016년07월15일 09:39

지역주민 반대 설득 총력…범정부 차원 지원방안도 설명

[뉴스핌=이영태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5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반대하는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경북 성주군을 방문한다.

황교안 국무총리 <사진=뉴시스>

이날 방문은 사드 배치와 관련해 경북 성주 주민들이 삭발을 하고 촛불집회를 하는 등 강력히 반발함에 따라 주민들의 민심을 달래기 위해 이뤄졌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지난 12일부터 단식농성에 들어간 상태다.

황 총리의 성주 방문에는 한 장관 외에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등도 동행한다.

황 총리와 한 장관은 사드 배치 예정지를 둘러보고, 경북 성주군청에서 개최하는 주민 설명회에 참석해 사드 배치 배경과 범정부 차원의 지원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황 총리의 성주 방문은 어젯밤 늦게 결정됐다"며 "사드 배치와 관련해 주민들의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총리의 방문은 사드 배치 주무부서가 국방부이기 하지만 국민적 관심이 큰 문제인 만큼 정부 차원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