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판매 전년 보다 2배 이상 증가 中
[뉴스핌=강필성 기자] G마켓은 10일까지 간편 컵과일 단독 출시 및 수입과일을 최대 59% 할인하는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혀다.
이번 프로모션은 애플망고로 유명한 대만농업위원회의 후원으로 수입과일 전문업체 진원무역의 만나몰과 공동 진행한다.
G마켓은 파인애플(300g), 청포도(250g), 메론(250g), 방울토마토(250g) 총 4가지로 구성된 ‘만나몰 FreshToGo 컵과일 4종세트’를 36% 할인한 1만5900원에 판매한다. 신선하고 다양한 과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만큼 1인가구나 싱글족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과즙이 풍부하고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대만산 애플망고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만 애플망고’(S사이즈*4입)는 기존가 보다 36% 할인된 1만5900원에 무료배송으로 판매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0명에게는 아이스크림 키트도 증정한다.
체리, 키위, 자몽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수입과일도 최대 59% 할인 판매한다.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C가 풍부한 ‘워싱턴 체리’(250g*4팩)는 50% 할인한 1만2900원에,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은 ‘칠레 그린키위’(23입)는 59% 할인한 8,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할인쿠폰,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만나몰 미니샵 상품 구매 시 이용 가능한 1000원, 2000원 할인쿠폰을 매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만나몰 상품 구매 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5명을 추첨해 컵과일을 증정한다.
한편, 수입 열대 과일 수요는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G마켓에서는 최근 한달 동안 바나나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174%) 증가했다. 체리/석류 판매도 47% 늘었고, 파인애플도 83% 증가했다.
박영근 G마켓 신선식품팀장은 “온라인몰에서 수입 열대 과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관련 기획전을 준비하고 컵과일 등 이색 상품도 선보인다”며 “본격적 휴가 시즌인데다 다양한 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고객 호응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G마켓> |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