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16] ‘그리즈만 2골’ 프랑스, 독일에 2-0승... 포르투갈 상대로 16년만의 우승 도전 .<사진= 유로 2016 공식 홈페이지> |
[유로2016] ‘그리즈만 2골’ 프랑스, 독일에 2-0승... 포르투갈 상대로 16년만의 우승 도전
[뉴스핌=김용석 기자] 프랑스가 16년만에 우승을 노리게 됐다.
프랑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유로 2016 4강 독일과 경기에서 그리즈만의 멀티골로 2-0으로 승리, 결승에 진출해 포르투갈과 결승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날 독일은 전반 초반 프랑스를 밀어 붙이는 듯 했으나 엠레 찬 등의 슈팅이 요리스 프랑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는 등 골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 추가 시간 프랑스의 선제골이 나왔다. 프랑스는 전반 40분 그리즈만의 슈팅이 골대를 벗어 난후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찬스를 얻었다. 슈바인슈타이거가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귀중한 PK 찬스에서 키커로 나선 그리즈만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 시켰다.
후반전 들어 독일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결정적인 슈팅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26분 프랑스는 칸테를 투입하고 파예를 쉬게 했다. 이후 1분후인 후반 27분 그리즈만의 추가골을 프랑스에 안겼다. 포그바가 박스 왼편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슛을 차 냈다. 골키퍼 노이어는 펀칭을 하지 못하고 급한 마음에 공을 툭 흘렸다. 이 틈을 타 그리즈만이 흘러나온 볼을 수비수 3명을 제친 후 슈팅, 가랑이 사이로 차 넣어 골을 성공시켰다. 그리즈만의 유로대회 6골.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