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울산지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 지진관련 테마주들이 장 초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8분 현재 삼영엠텍은 전일 대비 440원(11.73%) 오른 4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포메탈(6.44%) 역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삼영엠텍과 포메탈은 내진설계를 하는 업체들로 시장에 알려져 있다.
한편 5일 저녁 8시 33분께 울산시 동구 동쪽 52㎞ 해상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지진 관측이 시작된 1978년 이후 역대 5번째로 큰 규모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