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유럽증시] 되살아난 브렉시트 충격에 하락

기사입력 : 2016년07월05일 06:50

최종수정 : 2016년07월05일 06: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탈리아 은행 위기감 고조…유럽 은행주 1.6%↓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잠잠한 듯 하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파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유럽증시가 하락했다.

<사진=블룸버그>

4일(현지시각)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600은 전거래일보다 2.46(0.74%) 하락한 329.78로 거래를 마쳤다.

브렉시트 주인공인 영국의 FTSE100지수는 55.57(0.84%) 떨어진 6522.26으로 마감됐다.

이날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브렉시트 이후 영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최대 4.5%포인트 감소할 수 있다며 투표 이후 첫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이보다 앞서 조지 오즈번 영국 재무장관은 글로벌 기업들의 이탈을 막고자 “법인세율을 현행 20%에서 15%로 낮추겠다”는 강수를 두었지만 투자 불안감을 누그러뜨리지는 못했다.

프랑스의 CAC40지수는 39.10(0.91%) 밀린 4234.85로 장을 마쳤으며, 독일증시 DAX지수는 67.03(0.69%) 빠진 9709.09로 마감됐다.

하락 분위기를 주도한 곳은 은행권 위기가 급속히 확산된 이탈리아로, 이날 이탈리아 은행주는 4% 가까이 밀렸다. 유럽 은행주들도 동반 약세를 보이며 1.6% 하락했다.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가 유럽연합(EU)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 돈으로 수십억 유로 규모의 자국은행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은행주를 압박했다.

한편 이날 종목별로는 2년만에 처음으로 21달러를 돌파한 은 가격 상승세 덕분에 기초 자원과 관련한 종목들이 상승 지지를 받은 반면 자동차 업종은 2% 하락세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