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형 대화면에 몰입감 높여…눈 피로도 줄이는 부가기능 탑재
[뉴스핌=황세준 기자] 리니지 게임대회에 삼성전자 '커브드 모니터'가 공식 디바이스로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엔씨소프트 주최 '리니지 파이팅 챔피언십(LFC) 토너먼트' 대회용 모니터로 자사 커브드 모니터(모델명 : C27F591F)가 공식 사용됐다고 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난달 진행된 예선, 본선은 물론 지난 3일 상암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결승까지 전 경기에 채택됐다.
삼성 '커브드 모니터'는 올해 4월 출시한 제품으로 27형(68.6cm)의 대화면에 작년 모델보다 더욱 강화된 곡률(1800R)을 바탕으로 몰임감을 높였다.
또 화면이 세밀하게 깜빡이는 것을 줄이는 '플리커-프리(Flicker-Free)' 기술과 청색광을 줄인 '아이 세이버 모드(Eye Saver Mode)' 등 사용자의 눈을 배려한 기능을 탑재했다.
아울러 178도 광시야각 패널을 적용했고 고용량 게임의 움직임도 끊김 없이 부드럽게 표현하는 AMD 프리 싱크(Free Sync), 3000:1의 명암비로 어두운 곳도 선명하게 표현하는 게임 모드 기능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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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시작 전 삼성전자 모델이 리니지 대회에서 사용된 삼성 커브드 모니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