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유안타증권이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선강퉁(선전 주식과 홍콩 주식의 교차매매) 시행 발표가 가시화되면서 이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42분 현재 유안타증권은 전일 대비 120원(3.59%) 오른 3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의 주가는 지난달 28일부터 상승세를 탔다.
중국 언론에서 3분기가 시작되는 7월 초 선강퉁 시행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이에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중화권 전문 증권사로서 유안타증권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유안타증권은 지난해 후강통 시행을 앞두고 이에 따른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탄 바 있다.
교보증권 박혜진 연구원은 "증권업종 전반적으로 기술적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며 "그 중에도 유안타증권은 선강퉁 시행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