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이 블랙핑크를 잇는 두 번째 걸그룹은 예정에 없다고 밝혔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이지은 기자] YG 새 걸그룹 블랙핑크와 함께 연습한 나머지 멤버들의 데뷔에 대해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30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다른 멤버들의 데뷔는 아직 예정에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YG 관계자는 “대부분의 대형기획사들이 그렇듯 YG에는 약 50여명의 연습생들이 수년간 땀을 흘리고 있는데, 블랙 핑크에서 제외된 나머지 멤버들이 한 팀으로 데뷔할지 다른 연습생들과 함께 팀을 이룰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는 블랙핑크를 2NE1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인 만큼, 블랙핑크의 성공적인 데뷔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앞서 29일 발표된 YG 새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수가 예상했던 것 보다 적은 4명으로 확정발표 되면서, 이들과 함께 연습해온 다른 멤버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바 있다.
한편 제니, 지수, 리사, 로제 4명으로 구성된 블랙핑크는 오는 7월 말 데뷔를 목표로 현재 앨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