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다시 시작해' 고우리의 박민지에 대한 질투가 깊어진다.
28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27회에서 나영자(박민지)에 대한 이예라(고우리)의 질투심이 깊어진다.
예라는 영자로부터 백화점에 다신 안 오겠다는 다짐을 받은 후 기대감에 부푼다. 예라는 이제 느긋하게 출근해 강병철(윤주상) 회장님께 전화로 애교부리고, 집으로 가는 강지욱(박선호)의 차를 타고 신나게 퇴는하는 매일이 시작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웬일인지 영자가 백화점에 다시 나타났고, 더군다나 지욱과 껴안고 있다. 이를 목격한 예라는 분노차 "거기 안 떨어져"라고 소리치며 손을 휘두른다. 피한 영자 때문에 지욱이 뺨을 맞는다.
지욱은 "지금 뭐하는 거냐"고 당황해한다. 그는 자신을 따라오는 예라에게 "어떻게 사람 얼굴을 때리냐"고 화를 낸다. 이에 예라는 눈물을 흘리며 그 자리를 모면한다. 예라는 "나영자, 너 두고보자"며 복수를 다짐한다.
예라는 영자가 화장품 코너에서 일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너 뭐냐, 왜 기어들어와서 지욱 씨 앞에서 얼쩡대, 왜 내 걸 건드려"라고 소리치며 행패를 부린다. 이를 하성재(김정훈)이 목격하고 예라를 말린다.
한편, MBC '다시 시작해' 27회는 28일 저녁 7시1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