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GK 데 헤아(사진) “이탈리아 부폰은 나의 우상이자 영웅” (유로 2016). <사진= 스페인 축구협회> |
스페인 GK 데 헤아 “이탈리아 부폰은 나의 우상이자 영웅” (유로 2016)
[뉴스핌=김용석 기자] 스페인의 골키퍼 데 헤아가 UEFA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이탈리아 GK 부폰을 마주하는 소감을 피력했다.
프리미어리그 맨유 골키퍼이기도 한 데 헤아는 "부폰은 모든 골키퍼의 우상이자 축구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며 나에게는 영웅이다. 내가 가장 따르고 싶은 위대한 골키퍼가 부폰이다"라고 밝혔다.
올해 38세인 이탈리아의 골키퍼 부폰은 유로 2016으로 2006 월드컵을 포함하여 9번째 메이저 대회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
부폰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데 헤아와 카시야스 중 누가 이탈리아전에 나와야 할 것 같냐는 질문에 "대표팀에서는 어느 한 사람을 고정 주전 멤버라고 말할 수 없다. 최고의 팀에서는 늘 경쟁이 있기 마련이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이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