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고은 기자] 24일 아시아 주요증시는 브렉시트 국민투표 개표 결과에 따라 '일희일비'하며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현재 개표 결과 '탈퇴'가 우세한 것으로 오자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4일 닛케이지수 <자료=니혼게이자이> |
앞서 개장 후 브렉시트 국민투표의 초반 개표 결과 '탈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낙폭을 키웠으나, 한국시간 10시 30분 경 '잔류' 지지가 '탈퇴'를 역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급반등했다. 그러나 11시 경 다시 '탈퇴'가 우세하단 소식이 나오자 증시 역시 다시 낙폭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도쿄증권거래소의 오전 거래가 종료되는 11시 30분 현재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05% 급락한 1만5742.40엔을 기록했다. 토픽스(TOPIX)는 3.17% 떨어진 1257.53에 거래됐다.
같은시간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1% 내린 2877.1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는 0.37% 하락한 1만217.04포인트를 지나는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36% 내린 3106.06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91% 내린 2만469.1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H지수는 0.41% 내린 8749.1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31% 내린 8649.71에 거래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