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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온주완과 남궁민 사이에 또 한 번 오해가 생겼다. <사진=SBS '미녀 공심이'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미녀 공심이’ 온주완이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19일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12회에서는 외삼촌 엄대철(김병옥)을 의심하는 석준수(온주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석준수는 자신의 가방을 가지고 간 사람, 즉 석준표 납치 사건의 범인이 엄대철 임을 알아챘다. 석준수는 “외삼촌이 설마 그럴 리가 없어”라고 읊조리며 진짜 엄대철이 범인이면 그가 양평 수목원에 나타날 것으로 생각했다.
이에 석준수는 다섯 시 양평 푸른 하늘 수목원으로 향했다. 같은 시각 안단태(남궁민) 또한 그곳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중간에 안단태의 자동차 기름이 떨어지면서 석준수가 그보다 먼저 수목원에 도착했다.
수목원에 간 석준수는 경악했다. 석준표 납치 사건의 범인으로 예상되는 이가 엄대철이 아닌 모친 엄태희(견미리)였던 것. 석준수는 “아니야, 절대 아니야. 말도 안돼”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이내 정신을 차린 석준수는 상황을 조용히 정리하려 했지만 때마침 안단태가 도착, 두 사람이 정면으로 마주치면서 또 다른 오해를 만들게 됐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