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서블·웨어러블·센서 관련 기술동향 한자리
[뉴스핌=황세준 기자] 인쇄전자 업계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린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한국SEMI)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국제 인쇄전자 컨퍼런스(International Printed Electronics Conference, 이하 IPEC)'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SEMI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이머징 산업에서 각광받고 있는 플렉서블, 웨어러블, 센서 관련 18명의 연사들이 발표한다.
첫날 인쇄전자자문위원회(PEAC)의 의장인 한양대학교 석준형 교수의 오프닝 연설로 컨퍼런스를 시작한다. 이어 기조연설자로는 라구 다스(Raghu Das) IDTechEX CEO가 '인쇄전자 시장의 성장과 가능성'에 대해, 조준혁 이그잭스 연구소장이 '인쇄전자 소재의 도전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또 GIS, LG전자, LPKF, NIST, SAES그룹, 노바센트릭스, 머크, 삼화컨덴서, 와이브레인, 유비산업리서치, 자빌, 카티바, 하이딥, 한국기계연구원 소속 15명의 강의가 이틀간 이어진다.
한국SEMI는 대부분의 연사가 글로벌 기업에서 초청된 전문가들로 전세계에서 빠르게 상업화하고 있는 인쇄전자기술에 대한 실질적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컨퍼런스 사전등록은 기간은 이달 24일까지다. 이번 행사는 한국SEMI가 단독으로 주최하며 노바센트릭스, 듀폰코리아, 코오롱인더스트리, 후지필름이 후원한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