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삼성·SK 등 참여
[뉴스핌=황세준 기자] 새로운 반도체 전자재료 개발 현황과 미래 기술 로드맵에 대해 조명하는 자리가 열린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다음달 18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회 반도체전자재료 기술컨퍼런스인 'SMC(Strategic Materials Conference) Korea'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SEMI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재료의 시대(A Decade of Materials)'라는 주제로 ▲시장 전망 ▲신기술 동향 ▲새로운 재료에 대한 도전과제 및 기회 ▲화학물질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K-REACH) 동향 ▲품질 관리 ▲협업 비즈니스 모델 등의 주제를 다룬다.
기조연설은 imec의 ALP(Advanced Lithography Program) 디렉터인 커트 론스(Kurt Ronse)와 링스 컨설팅의 매니징 파트너 마크 써스크(Mark Thirsk)가 준비한다.
커트 론스는 '차세대 첨단 노광/패터닝 재료'를 주제로, 마크 써스크는 '무어의 법칙 종식에 따른 재료 시장의 도전과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기조 연설 후에는 에어프로덕츠, ASM코리아, 다우케미컬, 인테그리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EL, 욜디벨롭먼트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조현대 한국SEMI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전자재료 분야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