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3당 정책위의장 등 참석
[뉴스핌=장봄이 기자] 정부와 여야 3당은 16일 오후 국회에서 제2차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선 조선·해운 구조조정, 성과연봉제, 누리과정 예산, 안전 문제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민생경제 현안 점검회의에서 국민의당 김성식(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회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1차 회의와 마찬가지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김광림 새누리당,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이 참석한다. 지난달 20일 열렸던 첫 회의에선 성과연봉제 도입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2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한 차례 연기돼 16일로 결정됐다.
야당은 한국은행 발권력 동원 등이 포함된 기업 구조조정 방안에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가정경예산 편성도 논의상 선에 오를 예정이다.
누리과정 예산편성 문제 역시 정부여당과 야당 간에 입장차를 보이고 있어 갈등이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