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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고인’ 3종 내놔

기사입력 : 2016년06월15일 14:56

최종수정 : 2016년06월15일 14:56

자연 건조 통해 몰트(Malt) 특유의 깔끔하면서 깊은 풍미 살려

[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주류(대표 이재혁)는 스코틀랜드 산 싱글몰트 위스키(Single Malt Whisky)인 ‘글렌고인(Glengoyne)’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싱글몰트 위스키’는 100% 몰트(보리)를 증류해 만든 ‘몰트 위스키’ 중에서도 한곳의 증류소에서 생산된 원액으로만 만든 위스키를 말한다.

<사진=롯데주류>

이번에 선보이는 ‘글렌고인’은 12년산, 15년산, 18년산 3종으로 모두 700ml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43도다.

‘글렌고인’은 몰트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피트(Peat)’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천천히 건조시켜 몰트가 가진 특유의 깔끔하면서도 풍부한 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코틀랜드에서도 가장 긴 시간에 걸쳐 위스키 원액을 증류함으로써 발효과정에서 생성된 다양한 향들이 위스키 원액에 충분히 스며들어 깊은 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글렌고인’ 특유의 풍부하고 영롱한 금빛은 다른 색소 없이 수작업으로 선별한 최고급 ‘셰리 오크통’에서 숙성되는 동안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셰리 오크통은 스카치 위스키를 숙성하는 데 가장 적합한 통이지만, 생산량이 적고 값이 비싸 현재 최고급 위스키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이런 특징들 때문에 ‘글렌고인’은 스코틀랜드 내에서도 프리미엄 위스키로 인정받고 있다.

‘글렌고인’을 만드는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유명 위스키 생산지 중 하나인 하이랜드에 위치해 있다. 증류소가 처음 세워진 1833년 이래 위스키 제조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스승이 제자에게 하나하나 직접 가르치는 도제식 교육을 통해 전수하면서 그 비법과 제품에 담긴 철학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점점 다양해 지고 세분화 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해 특정 지역과 증류소만의 특색이 잘 드러나는 싱글몰트 위스키를 수입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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