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품, 린넨, 세탁 서비스로 객실 용품 분야 세분화..저렴한 가격에 원스톱 서비스 제공
[뉴스핌=이수경 기자] 숙박 O2O 서비스 기업 야놀자는 객실용품 전문 브랜드 엠더블유(MW)를 공식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야놀자는 MW 브랜드를 비품, 린넨, 세탁 서비스로 세분화하고 각 품목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야놀자 숙박 컨설턴트를 통해 숙박업체가 품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1:1 맞춤 컨설팅도 진행한다.
비품은 치약, 칫솔, 객실화 등 객실에 필요한 100여가지 품목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동구매 시스템을 통해 가격을 낮춰 시중보다 최대 24% 저렴한 가격에 비품 구매를 할 수 있어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5성급 특급호텔에 린넨 제품을 생산 공장에서 직매입해 중간 마진 없이 최저가에 제공한다. 기존 숙박 업체에서 사용하는 린넨 제품 대비 품질은 우수하면서도 가격은 30% 이상 저렴해 숙박 업소와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세탁 부문에서는 세탁공장을 자체적으로 선정, 중소형 숙박 업소에 연계, 관리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세탁물 배송지연, 분실, 오염, 손상과 같은 고충을 겪은 숙박업소의 고민을 덜어준다는 전략이다.
김종윤 야놀자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중소형 숙박업소와 관련된 객실 용품 관련 시장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많은 숙박업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야놀자는 가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저렴하게 제공해 좋은 품질의 객실용품을 널리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아놀자> |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