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골판지, 종이 상자 및 종이 용기 제조업체 신대양제지는 화재로 인한 건축물 및 기계장치 등 소실로 인해 시화공장 골판지원지를 생산중단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시화공장 골판지원지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573억568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 대비 49.2%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시화공장 생산중단에 따른 생산량에 차질이 발생했다"며 "현재 화재발생 원인 및 피해금액 등 전반적인 사항을 조사 중이며 생산재개예정일자는 아직 미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재산 등을 담보하는 화재보험(가입금 1059억9900만원)에 가입돼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