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8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닥시장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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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은 3524억원 규모의 해외 기술 수출 계약 소식에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오전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체 크리스탈은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와 표적 급성 골수성 백혈병 신약 'CG026806'의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계약금액은 3524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462.8%에 해당한다. 이 소식에 힘입어 크리스탈은 전장보다 5000원 오른 2만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영상·음향기기 제조업체인 토필드도 상한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토필드는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전일보다 795원 오른 3455원에 거래를 마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일 18.49% 오른 데 이은 2거래일째 상승세다.
공구 생산 업체인 웨이포트는 장 초반 오름세를 타다 오후 1시께부터 급등하기 시작했다. 이날 웨이포트는 전일보다 245원 오른 106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화일약품도 전일보다 2460원 오른 1만800원에 장을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