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의지, 왼발목 부상 뼈에는 이상무 ... 두산 베어스 “염좌 예상... 오늘 정밀 검진”. <사진= 뉴시스> |
양의지, 왼발목 부상 뼈에는 이상무 ... 두산 베어스 “염좌 예상... 오늘 정밀 검진”
[뉴스핌=김용석 기자] 부상을 당한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가 일단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양의지는 2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볼넷을 얻어 출루한 뒤 닉 에반스의 우전안타로 2루로 진루했다. 허경민의 타석 때 상대 포수 김태군이 2루로 견제구를 던지자 양의지는 다급하게 2루로 귀루하다 왼쪽 발목을 접질렸고 이후 구급차에 실려 나갔다.
두산 베어스 측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한 결과 양의지의 뼈에는 이상은 없다. 염좌(관절을 지지해주는 인대 혹은 근육이 외부 충격 등에 의해서 늘어나거나 일부 찢어지는 것)로 보여진다. 내일 서울서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