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사진), 1374억원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사진= 유로 2016 고식 홈페이지> |
“레반도프스키, 1374억원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뉴스핌=김용석 기자] 스페인 매체 AS가 바이에른 뮌헨 레반도프스키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합의가 끝난 사안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폴란드 국가 대표인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가 이미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바이에른 뮌헨)전을 보기위해 스페인의 마드리드를 방문했을 때 레알 마드리드의 이사를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비공개 계약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레반도프스키와 2019년까지 계약 상태인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를 내보낼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나 레반도프스키는 아직 계약 연장에 동의 하지 않은 상태다. 레반도프스키는 ‘9분만에 5골’을 기록하는 등 천부적인 골 감각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레반도프스키가 바이에른 뮌헨에 요구하는 주급은 주당 30만유로(약 4억원)로, 이는 분데스리가 뿐 아니라 다른 빅리그에서도 최고 스트라이커가 받는 수준의 금액이다.
이 때문에 바이에른 뮌헨의 이 요구를 수용하기 보다 8000만파운드(약 1374억원)에 육박하는 이적료를 챙기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시킬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주장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