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엄선했다더니"...한화증권 '코어펀드' 부진 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어펀드 콤보로 리스크 관리 할 것"

[편집자] 이 기사는 05월 26일 오후 4시3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광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까다로운 선정 기준을 거쳐 엄선해 팔아온 '코어(core)펀드'가 예상 밖의 부진한 수익률에 애를 먹고 있다. 코어펀드는 지난 2014년 주진형 전 사장이 서비스선택제, 매도 리포트 등과 함께 전사적으로 밀었던 전략상품이다. 하지만 최근 1년 기준 10개 중 8개 펀드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증권의 코어펀드 23개(국내펀드 13개, 해외펀드 10개) 중 4개만 1년 기준 수익률이 1~3%대를 기록하고 나머지 19개 펀드는 손실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이 기간 집계한 전체 국내펀드 평균 수익률(1.92%), 해외펀드 평균 수익률(-6.92%)과 비교할 때 악화된 시장 상황을 감안해도 다소 아쉬운 실적이다.

한화증권 코어펀드는 국내서 판매중인 총 3700여개의 펀드 중에서 20~30여개만 선정해 오고 있다. 선정 기준도 까다롭다. 먼저 ▲운용사 대표이사와 운용총책임자, 펀드매니저 등을 만나 운용 철학과 체계 등을 파악하고 ▲펀드 보수와 매매수수료, 회전율 등 펀드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비용과 ▲장기 성과와 수익률 회복력 등을 고려해 모두 내부 기준에 적합해야 코어펀드로 선정되는 구조다.

또 코어펀드로 한 번 선정됐더라도 추후 기준에 미달되는 부분이 나타나면 코어펀드에서 제외된다는 게 한화증권 측 설명이다.

이와 달리 다른 증권사들은 1000~1500개 수준의 펀드를 판매 라인업으로 갖추고 있다. 상품 선택을 고객과 영업점 직원의 자율에 맡긴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같은기간 판매된 펀드에도 차이가 있다. A증권사가 최근 1년 기준 집중적으로 판매한 펀드와 그 수익률을 보면 IBK공모주채움증권제1호[채권혼합]C(6.02%)과 한화공모주채움플러스증권(채권혼합)C(4.38%), 메리츠코리아증권[채권혼합]C(-2.11%) 등으로 코어펀드와 중복되는 펀드는 없었다.

B증권사 역시 미래에셋우량KP채권(신상품)과 LS라이노스메자닌분리과세하이일드(3.8%), 메리츠코리아1[주식] 종류A(-8.9%) 등으로 코어펀드 목록과 달랐다. 

이에 한화증권 측은 "시장대비 초과수익(outperform) 여부가 중요하다고 본다"며 "최근 수익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은 맞지만 코어펀드 컨셉 자체가 장기투자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고객에게 2~3년 투자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 증권사 상품담당은 "지금처럼 저성장 국면에 든 경제상황에선 2~3년이라고 해서 무조건 수익률이 회복된다는 보장을 할 수 없다"며 "당초 펀드를 선정할 때 과거 수익률에 큰 무게를 두고 뽑아온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 차라리 섹터별로 나눠서 골고루 선정했다면 좀 더 나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화증권도 수익률 제고를 위해 나섰다. 지난 3월부터 코어펀드 리스크 관리를 위해 '코어펀드 콤보'제도를 실시한 것. 이 제도는 펀드 3개를 묶어 자산배분을 권유하는 일종의 포트폴리오 서비스로 코어펀드 제도를 보완‧강화한 조치다.

한편 주진형 전 사장의 개혁안 중 현재 폐지나 개편을 겪지 않고 온전히 운영되고 있는 전략은 '사내 편집국' 하나만 남아 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