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5일 코스피에 대해 단기적으로 MSCI 정기 리뷰에 따른 외국인 매물출회가 불가피 하다며 종목별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진단했다.
김진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응책으로 배당주를 투자를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 기준 작년 배당금은 20조원을 넘어 전년대비 29% 가량 증가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기업소득 환류세제와 배당소득 증대세제 등 정부의 배당확대정책과 연기금 의결권 강화, 공기업 배당성향 확대 등에 힘입어 지속적인 배당 모멘텀 강화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가격 이점을 갖고있는 수출주에 대한 관심도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달 잠정수출이 올 들어 처음으로 전년대비 증가했다"며 "최근의 원화 약세 흐름 역시 실적 모멘텀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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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