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2821.67P(-21.98 -0.77%)
선전성분지수 9821.70P(-96.47 -0.97%)
창업판지수 2075.51P(-22.73 -1.08%)
[뉴스핌=서양덕 기자] 24일 중국 증시는 글로벌 증시 하락과 거래량 위축 영향으로 상하이증시와 선전, 창업판증시 모두 하락했다.
상하이지수는 0.77% 내린 2821.67포인트, 창업판지수는 1.08% 내린 2075.51포인트, 선전성분지수는 0.97% 내린 9821.70포인트를 기록했다.
상하이지수는 전일 대비 0.14% 하락한 2839.68로 출발한 뒤 오후 장중 한때 2800선 초반(2807.19포인트)까지 밀리다가 장 후반 낙폭을 줄이며 2821.6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에서는 그래핀, 셰일가스, 물류업종 강세를 보였으나 영상, 철광석, 코크스 업종이 하락했다.
개별종목으로는 중태화학(中泰化學), 해항투자(海航投資), 금로집단(金路集團), 화붕비(華鵬飛), 인지유복(仁智油服), 화무물류(華貿物流)가 강세를 보였다.
전날 뉴욕, 유럽, 일본증시 등 글로벌 증시가 하락함에 따라 중국 증시도 이에 대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전날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글로벌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이날 상하이증시 거래량은 1211억위안으로 약 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에 당분간 이렇다할 호재가 많지 않다"며 "신중한 투자 태도를 유지해야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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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랑재경(新浪財經)> |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