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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대박' 숙빈 윤진서의 죽음에 이인좌 전광렬의 사형집행이 중단됐다. <사진='대박'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월화드라마 '대박' 숙빈 윤진서의 죽음에 이인좌 전광렬의 사형집행이 중단됐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 17회에서는 이인좌(전광렬)를 사형 집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인좌 사형 집행을 하려던 찰나 궁에서 서신이 날아왔다. 숙빈(윤진서)가 승하한 것.
조일수는 “숙빈 마마가 죽은 이 순간부터 장이 끝나는 날까지 금형일로 지정해 사형을 집행할 수 없다”고 선포했다. 그는 이어 “쉽게 보셨을 겁니다. 이인좌 저 놈은 쉽게 죽을 놈이 아닙니다”라며 이인좌의 질긴 목숨에 대해 놀라했다.
하지만 연잉군은 “어마마마, 용서하십시오. 죽어라 이인좌”라며 칼을 뽑아 들었고, 대길은 “오늘이 아니면 내일. 내일이 아니면 언제든. 이인좌는 반드시 내 손에 죽는다”라며 연잉군을 말렸다.
한편, 백대길(장근석)은 자신의 아버지 백만금(이문식)의 목숨을 담보로 자신을 살리라는 이인좌의 말에 흔들렸지만, 이내 이인좌의 거짓말임을 알아채고 분노했다.
또한 백만금은 숙빈의 승하 소식을 듣고 “잘 가시게. 못난 남편 만나 고생 많았네. 미안하네. 잘 가시게”라며 슬퍼했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