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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CJ 회장, 리우 치바오 中 중앙선전부장 환담

기사입력 : 2016년05월22일 14:19

최종수정 : 2016년05월23일 06:42

“한-중 문화사업 협력 강화 논의”

[뉴스핌=함지현 기자] CJ그룹은 손경식이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리우 치바오 중국 중앙선전부 부장과 회동을 갖고 양국의 미래 성장 동력인 문화산업의 동반 성장 노력과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CJ그룹>

CJ그룹에 따르면 지난 20일 한국 정부의 초청으로 방한한 리우 치바오 부장 일행은 한국 문화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과 창작 시스템에 대한 관심을 갖고 CJ 그룹을 방문했다.

리우 치바오 부장은 “CJ그룹은 문화사업에서 큰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체계적인 시스템뿐 아니라 공동제작, 중국의 우수한 문화콘텐츠 소개 등 문화 교류에 앞장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FTA 체결로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활발한 투자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CJ는 중국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방송, 영화, 공연 등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중국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환담에 앞서 리우 치바오 부장 일행은 CJ그룹 경영진과 만나 CJ가 전개하고 있는 중국사업 현황에 대해 소개받고 CJ E&M 센터 내에 위치한 문화창조융합센터를 견학했다. 또한 CJ E&M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중국에서 상영된 영화 명량의 4DX 버전과 중국 인기 영화인 모진을 3D 효과를 겸한 다면영상시스템 스크린X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손 회장을 비롯해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 김성수 CJ E&M 대표, 서정 CJ CGV 대표, 허민회 CJ오쇼핑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중국 측에서는 중앙선전부장 외에도 치우 궈홍 주한중국대사, 궈 에저우 중앙대외연락부부장, 궈 웨이민 국무원신문사부주임 등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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