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유가 꼭지?] 월가 "에너지株 너무하네… 매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덴버리·캘리포니아 리소시즈·SM에너지 석 달 300% 폭등

[편집자] 이 기사는 05월 19일 오후 2시5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 이홍규 기자] 월가 전문투자자들 사이에서 최근 폭등한 에너지 주식을 매도할 때가 됐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원유선물 가격도 고점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있는 데다, 에너지 자원가격보다 종목 주가가 지나치게 올랐다는 판단 때문이다.

19일 자 블룸버그통신은 헤지펀드인 키니코스어소시에츠의 제임스 카노스 대표가 원유탐사업체 종목을 매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카노스 대표는 "이들 주가가 본래 가치에 비해 너무 앞서 나갔다"고 말했다.

◆ 유가 50% 오를 때 300% 넘게 폭등한 에너지주

실제 지난 3개월 간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WTI) 가격은 53% 뛰었다. 이 기간 덴버리 리소시즈 ,SM에너지,캘리포니아 리소시즈 등 원유와 가스 탐사업체(E&P) 주가는 300%이상 폭등했다.

E&P 기업 주가 추이, 초록색 선:SM에너지 / 다홍색 선: 덴버리 리소시즈 / 주황색 선: 캘리포니아 리소시즈 <자료=나스닥>

통상 에너지 가격과 에너지 업체의 주가는 같은 궤적을 그리며 움직이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들의 상승폭은 분명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전체 E&P 기업 주가를 추종하는 지수를 놓고봐도 에너지 관련주들의 상승폭은 에너지 가격 상승률을 상당폭 앞질렀다. 북미 지역 업체를 추종하는 이 지수는 지난 2월 23일을 저점으로 63% 상승했다. 같은 기간 미국산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12% 상승하는 데 그쳤다.

전문가들은 E&P 기업들의 주가가 마치 WTI 선물 가격이 배럴당 80달러 선에 있는 것처럼 거래된다고 지적했다.

피아자 에너지 부문 분석가는 "에너지 기업 주가들이 펀더멘탈을 벗어났다"면서 "그동안 유가를 들어올렸던 나이지리아 생산 시설 중단, 캐나다 산불, 산유국 동결 합의 가능성 재료들은 모두 일시적이었을 뿐"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은행 웰스파고의 고든 두댓 분석가도 "주식들이 너무 멀리 나갔다"면서 "원유 과잉공급 해소 전망이 주가를 들어올렸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 기업 부채비율 효과로 '오버슈팅' 가능 주장도

흰색 선: 블룸버그 북미 지역 E&P 기업 밸류에이션  추이 / 파란색 선: 원유 가격 추이 / 보라색 선: 천연가스 가격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일부 전문가는 기업들의 주가가 본래 가치를 넘어선 '오버슈팅(Over-shooting)' 현상에 대해 기업들이 과도하게 지고 있는 부채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에너지 가격이 조금만 상승해도 기업의 부채 상환 능력이 개선돼 시장에서 이를 호재로 반영한다는 것이다.

모닝스타의 마크 핸슨 분석가는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기준, 천연가스 가격이 1센트만 상승해도 2억에서 3억달러의 현금흐름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제임스 카노스 대표는 설령 유가가 80달러 선으로 오르더라도 에너지 업체의 주가는 정당화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카노스 대표는 "원유 가격이 80달러와 100달러에 거래되도 원유와 가스 탐사 업체들은 수익을 낼 수 없다"면서 "45달러에서는 더욱 아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