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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김도연이 이유리·송종호 결혼식에서 옷에 실수를 했다. <사진=KBS 2TV '천상의 약속'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천상의 약속’ 김도연의 치매 증상이 악화됐다.
16일 방송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전우성) 74회에서는 백도희(이유리)와 박휘경(송종호)의 결혼식이 끝난 후 옷에 실수를 하는 윤영숙(김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영숙은 신혼여행을 떠나는 백도희와 박휘경을 배웅하고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졌다. 이에 장세진(박하나)가 그를 찾으러 갔다. 윤영숙이 발견된 곳은 결혼식장 화장실.
윤영숙은 옷에 실수를 한 채 벌벌 떨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다행히 양말숙(윤복인)이 이 모습을 발견, 겁에 질린 그를 다독이고 있었다.
하지만 장세진은 되레 양말숙에게 화를 냈다. 이에 윤영숙은 눈물을 쏟으며 “미안해요. 내 잘못이에요. 이 아줌마한테 뭐라고 하지 마세요”라고 장세진에게 빌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