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은 사내 협력사 74개사와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 사장과 총무 등 150여 명이 16일 출근시간 안전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현대삼호중공업> |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음료수 등을 나눠주며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참가자들은 홍보물을 통해 용접 작업 시 화재 예방, 작업 중 휴대폰 사용 자제, 고소작업 시 안전벨트 생활화, 밀폐공간 작업 전 가스 및 산소 농도 확인 등 다양한 상황에서 안전작업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대부분 안전사고가 장비나 인력이 부족해서라기보다 한 순간의 부주의나 안전수칙 위반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근로자들의 안전문화 생활화를 위해 교육과 캠페인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