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골프존(대표장성원·www.golfzon.com)이 17일 오후 2시부터 가맹사업 전환 시범운영 지역 사전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타사혼합, 비영리, 연습장(주 사업) 매장 등을 제외한 골프존 비전 시스템 보유 매장이다. 접수 방법은 GLM(골프존라이브매니저) 접속 후 가맹점 전환 사전 신청서를 작성, 접수하면 된다.
골프존은 경기불황이 지속되고 사업주들의 영업 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사업주 단체들과 7차에 걸친 간담회와 실무자 워크숍 등을 통해 가맹사업 전환이 골프존 사업주들의 상권보호와 가격 안정화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의견을 도출한 바 있다.
가맹사업본부는 ㈜골프존네트웍스에 설립된다. 전국 사업으로 확대 시 가맹사업 시범운영 사전신청 순으로 상담 및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지역은 신청률, 인접지역 간섭도, 시범사업 적합도 등을 종합 검토해 6월초 1~2개 지역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골프존네트웍스 정주명 본부장은 “시범사업을 운영하면서 영업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지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지 검증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시범사업 지역에서 가맹점과 골프존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