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디저트 매출 전년 동기比 362% 급증 주목
[뉴스핌=박예슬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신규 디저트 제품인 '유어스스노우볼초코퐁당'과 '유어스블루베리팬케익'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어스스노우볼초코퐁당은 한 입 도넛 속에 커스터드크림과 스트로베리크림을 채운 도넛을 퐁듀처럼 초코소스에 찍어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가격은 2400원이다.
유어스 스노우볼초코퐁당. <사진=GS리테일> |
유어스블루베리팬케익은 따뜻하게 먹는 식사 겸 디저트로 팬케익과 메이플시럽, 생 블루베리, 휘핑크림을 기호에 맞게 찍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2900원.
이번 출시는 최근 편의점 디저트의 인기가 오른 데 따른 것이다. GS25는 지난달과 이달 10일까지 조각롤케익, 쉬폰컵케익, 에끌레어, 푸딩 등 디저트 상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361.7%나 늘었다고 밝혔다.
원두커피 브랜드인 Cafe25의 커피도 4배 이상(327.3%) 증가하며 디저트 상품과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영화 GS리테일 편의점 간편식MD는 “기존에 편의점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색다른 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이번 초코퐁당과 팬케익을 선보이게 됐다”며 “편의점 디저트와 간편 먹거리를 찾는 고객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