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위부의장에 한정애·최운열·김정우·표창원·금태섭
[뉴스핌=이윤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신임 정책위의장에 충북 출신 4선 변재일 의원을 임명했다.
변재일 신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스핌DB> |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날 비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임 정책위의장 임명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변 의원이) 과거 공직생활을 오래해 정부의 정책 수행 과정에 대해 알고 4선으로 입법 등에 정통하기 때문에 정책정당, 경제정당을 지향하는 더민주의 정책위의장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변 의원은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산업심의관, 정보통신부 차관 등을 역임하며 20여년 간 다양한 공직 경험을 거친뒤 17대 국회에 입문해 내리 4선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더민주는 정책위 수석부의장에 한정애 의원, 부의장에는 최운열·김정우·표창원·금태섭 당선인과 김종대 전 건보공단 이사장을 임명했다.
이들 부의장이 맡은 분야는 최운열(경제), 김정우(재정), 표창원(국민안전), 금태섭(법조), 김종배(건보료 부과체계 개편) 등이다.
이 밖에도 당 대변인에 송옥주 당선인이 추가로 임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