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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현지시간) '멧 갈라' 레드카펫을 밟은 미란다 커(왼쪽)와 케이티 페리 <사진=뉴시스/AP> |
[뉴스핌=최원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의 연인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의 전 아내 미란다 커가 패션 대결을 펼쳤다.
케이티 페리와 미란다 커는 지난 2일(현지시간) 열린 '멧 갈라(Met Gala)' 패션쇼에 참석해 난해한 드레스와 화장을 한 채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올랜도 블룸의 전 아내 미란다 커는 청록색과 오렌지 포인트가 들어간 크롭 민소매 상의와 H라인 스커트를 입었다. 미란다 커의 잘록한 허리와 우월한 기럭지가 강조된 스타일링이었다.
올랜도의 연인 케이티 페리는 검은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드레스에 벨트를 착용해 잘록한 허리라인을 강조했다. 또한 난해한 머리스타일과 탈색한 눈썹, 검은 립스틱으로 그로테스크한 룩을 완성했다.
3일(현지시간) 시드니모닝헤럴드 매체는 '멧 갈라' 베스트 드레서로 마돈나, 케이티 페리, 미란다 커, 칸예 웨스트 등을 선정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