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서울 시내면세점인 갤러리아면세점63을 운영중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정부의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허용에 대해 아쉬움을 밝혔다.
한화갤러리아는 29일 시내면세점 추가와 관련 “면세점 추가허용으로 브랜드 및 관광객 유치경쟁 등 나날이 어려워지는 면세점 사업환경과 기존 신규면세점 5개사의 입장이 고려되지 않은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면세사업 자체가 환율, 정치, 제도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영향을 받는 사업인 만큼, 신규 면세점 추가허용은 면세사업의 특수성을 고려 객관적 기준을 적용하여 결정되어야 한다는 일관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화갤러리아는 향후 변화된 면세사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여의도 관광인프라와 63빌딩이 보유한 관광콘텐츠를 활용하여 다양한 상품과 최상의 서비스로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