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KT는 29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KT의 주요 부동산 사이트 는 450개로 KT에스테이트가 약 90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중 통신사업 및 경영지원을 위해 필요한 자산을 제외하고 수익형 부동산은 170여개"라며 "이 중 개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산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은 50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또 "개발 계획이 수립된 것은 20여 개 규모이며 본격적인 실행은 내년부터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지난해 부동산 매출 규모가 2500억원 수준으로, 오는 2020년부터는 매출이 7000억원 중반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