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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장현복 씨 이야기가 공개된다. <사진=MBN '나는 자연인이다'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살기 위해 산을 찾은 자연인 장현복 씨의 이야기를 전한다.
27일 방송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 189회에서는 살기 위해 산을 찾고 그 자연 속에서 희망을 되찾고 날이 갈수록 건강해진 장현복 씨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장현복 씨가 사는 곳은 맞춤형 '산골 약국'이자 '보약산'이다.부처손, 생강나무, 엉겅퀴, 산도라지와 원추리, 백화고 등 특히 위에 좋고 항암 효과가 뛰어난 것들이 가득하다.
과거 자연인 장현복 씨는 혈액암으로 세상을 떠난 형님과 병환으로 누워계신 아버지를 대신해 가정을 책임져야했다. 그러던 어느날 위암 3기 판정을 받았고, 위 70%를 절단해야 했다.
그는 석 달 동안 항암 치료를 받았지만 가족에게 짐이 될까봐 세상을 등지려는 극단적인 결심까지 했다. 그러나 우연히 식당에서 열심히 일하는 아내를 본 자연인은 자책하며 건강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자연인은 몸에 좋다는 황토와 백토를 이용해 집을 짓고 하루가 멀다하고 산을 탔다. 자연인만의 '건강백과사전'을 만들어 산에서 나는 모든 것을 공부했다. 채식을 기본으로 16가지 약재를 달인 물을 매일 마셨으며, 직접 혈을 찾아 벌침을 놓고 직접 만든 프로폴리스를 사용하며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27일 밤 9시4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