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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보디가드', 박나래도 미란다 커가 될 수 있을까? 12주 체형별 맞춤형 다이어트 프로젝트

기사입력 : 2016년04월26일 20:15

최종수정 : 2016년04월26일 20:15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최원진 기자] 이동욱, 조윤희, 박나래, B1A4 신우 등 막강한 연예인 MC들이 시청자들과 함께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한다.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 제작발표회에서 박주미 PD, 이동욱, 조윤희, 박나래, 조세호, B1A4 신우, 박태준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마이 보디가드'는 각자 다른 체형과 몸매 고민으로 모인 일반인 참가자 100명이 12주 동안 총 1000kg를 감량하는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다룬 방송이다. 이동욱, 조윤희을 비롯한 연예인 MC들도 일반인 참가자들과 함께 몸매관리를 한다는 점에서 신선하다. 또한 몸매관리 운동법 뿐만 아니라 날씬해 보일 수 있는 코디법과 바디 메이크업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박주미 PD는 "'마이 보디가드'는 기존 다이어트 프로그램과 다르다. 기존 프로그램에서는 몸매 좋은 트레이너 분들이 나와서 '나를 따라해라' 느낌이라면 '마이 보디가드'는 체형별, 고민별 맞춤형 트레이닝이다"라고 설명했다.

박주미 PD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이어 박주미 PD는 "100명의 참가자들을 M존, L존, XL존, XXL존 총 4부류로 나눠서 맞춤형 운동법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이 과정에서 MC들도 함께 한다. '무조건 살을 빼자'가 아닌 나의 몸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체형별 맞춤형 몸매관리를 통해 건강하게 살자란 취지에서 이 프로그램을 연출했다"고 덧붙였다.

MC 이동욱은 "시청자 분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고 같이 몸에 대해 알아가고 공감했으면 좋겠다. 시청자 분들 께서 잘못 된 다이어트를 하지 않고 건강하게 자기에 맞는 몸매관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윤희는 "나는 M존에 속하는 것 같다"며 "M존은 겉으로는 날씬해 보이지만 군살이 많은 체형 타입이다. 남들이 모르는 몸매 콤플렉스를 갖고 계신 분들이 '마이 보디가드'를 본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조세호는 "'마이 보디가드'를 통해 10kg 감량을 목표로 두고 있다"며 "날씨가 좋다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나의 가상아내 차오루와 같이 운동 하고 싶다"고 다이어트 포부를 밝혔다.

박나래 역시 다이어트 목표를 세웠다. 그는 "12주 동안 5kg를 감량하고 싶다"며 "나의 롤 모델은 미란다 커다. 미란다 커를 롤 모델로 삼는 것이 어디가 어떻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이 보디가드'는 28일 밤 9시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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