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포스코는 자본 잠식 상태인 인도네시아 제철소에 대해 "유증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21일 컨퍼런스콜을 통한 2016년 1분기 기업설명회(IR)에서 "인도네시아 제철소의 자본금이 줄어들고 있는 상태"라며 "초기 납입자본금이 완전잠식되지는 않았으나 자본이 일부 잠식된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황 변동 및 여러가지 상황을 볼 때 (완전)자본잠식 시기는 뒤로 늦춰질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유상증자 가능성 여부도 같이 판단할 것으로, 현재로선 자본증자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