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진수 기자] ‘올 뉴 알티마’가 중형 세단 최초로 2천만원대에 출시되며 돌풍을 예고했다.
19일 한국 닛산은 아시아 최초로 ‘올 뉴 알티마’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올 뉴 알티마’는 지난 2012년 출시한 5세대의 부분변경차로 최신 디자인을 대거 적용했다. 전면부에 자리한 ‘V-모션 그릴’과 부메랑 형태의 ‘LED 시그니처 램프’ 등 차량 전반에 걸쳐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적용, 과감한 변신을 통한 풀 체인지급 변화를 이뤄냈다.
[인터뷰 타케히코 키쿠치 / 한국 닛산 대표이사]
“2016년 닛산은 ‘올 뉴 알티마’와 함께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풀 체인지급 디자인 변화, 동급 최초 첨단 안전사양 및 다이내믹한 성능으로 무장한 ‘올 뉴 알티마’는 프리미엄 수입 세단의 새로운 리더가 될 것입니다.”
‘올 뉴 알티마’는 2.5리터 4기통 ‘QR25DE’ 엔진을 탑재한 ‘2.5 SL 스마트’, ‘2.5 SL 테크’ 모델과 3.5 리터 ‘V6 VQ35DE’ 엔진을 탑재한 ‘3.5 SL 테크’ 라인업을 통해 국내 출시된 2,000cc 이상 가솔린 모델 중 가장 높은 13.3Km/ℓ의 공인 연비를 자랑한다.
최신 안전시스템도 강화했다.
‘전방 충돌 예측 시스템’과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등 동급 최초 기술을 적용해 안전 성능을 강화했으며 지난 1월에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로부터 최고 안전등급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하며 안정성을 검증 받았다.
[인터뷰 타케히코 키쿠치 / 한국 닛산 대표이사]
닛산은 올 뉴 알티마의 강화된 상품성, 그리고 확장된 트림을 통해 기존 프리미엄 수입 세단과의 경쟁은 물론 국산차 구매고객까지 동시에 공략해 나가고자 합니다.
닛산의 ‘올 뉴 알티마’의 판매가격은 2990~3880만원입니다.
[뉴스핌 Newspim] 김진수 기자 (bestkj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