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전자가 D램과 낸드플래시에 이어 차세대 메모리반도체로 주목받고 있는 M램과 Re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겸 시스템LSI 사업부장(사장)은 수요사장단협의회 참석 차 삼성 서초사옥으로 출근하는 자리에서 "M램과 Re램을 준비중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네"라고 짧게 대답했다.
M램은 자기저항 효과를 이용한 메모리로, D램보다 속도가 빠르다. Re램은 전기저항 변화를 이용한 메모이며 낸드플래시보다 내구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월부터 세계최초로 18나노 D램 양산을 시작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