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시청률이 2위를 기록했다. <사진=SBS '대박'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월화드라마 '대박'과 '몬스터' 시청률 순위가 또 다시 바뀌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 7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9.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회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8.4%에 비해 0.7%P 상승한 수치다. 지난 방송에서는 MBC '몬스터'에 밀려 3위로 떨어졌던 '대박'이 시청률 상승과 함께 다시 동시간대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날 '대박' 7회에서는 이인좌(전광렬)의 힘을 깨닫는 연잉군(여진구)과 백대길(장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들이 어떻게 해도 엮을 수 없는 거대 권력 이인좌 때문에 연잉군은 좌절했고, 백대길은 김체건(안길강)의 제자가 돼 힘을 기르기 시작했다.
'몬스터' 시청률이 하락했다. <사진=MBC '몬스터' 캡처> |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시청률 8.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회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8.7%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특히 '몬스터'는 지난 방송에서 SBS '대박'을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2위에 올랐으나 한주만에 다시 3위로 하락했다.
이날 방송된 '몬스터' 7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도건우(박기웅), 오수연(성유리)가 해외 연수 미션을 본격적으로 수행했다. 강기탄은 위기의 순간 마이클 창(진백림)에게 원한과 복수심을 밝히며 정체를 고백해 앞으로의 복수가 어떻게 진행될 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12.6%를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