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이월드, 내년 하반기 개장 계획
[뉴스핌=황세준 기자] 인천에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테마파크가 생긴다.
유조이월드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을 통해 게임, 예술작품, 공연,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도심형 실내 테마파크를 내년 하반기 인천 계양구에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테마파크는 1만6천915㎡의 부지에 지상 5층 및 지하 6층을 포함 연면적 9만8천여㎡ 규모로 짓는다.
지하 1~2층에는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좌석에서 영화 속 장면에 따라 시각도 함께 움직이는 ‘돔’으로 구성된 가상현실 ‘스페이스 월드’가 들어선다.
지상 1층에는 홀로그램과 맵핑, LED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이 융복합 된 디지털 퍼레이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류스타 공연장을 마련한다.
지상 2층과 3층에는 ‘HMD’(Head Mounted Display)와 런닝머신과 같은 형태의 VR 장비를 이용해 사용자가 자신의 신체를 움직여 정교한 가상 현실과 모션 인터랙션을 체험할 수 있는 ‘버추얼 & 게임월드’가 들어선다.
디노 & 드림월드’가 들어서는 지상 4층과 5층에는 대형 가상현실 라이딩 시스템을 도입해 버스 모형의 어트랙션에 탑승한 채로 공룡의 생태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서라운드 스크린 라이드’로 꾸민다. 미디어아트 시설이 결합된 ‘키즈 디지털 파크’도 함께 들어선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