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14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를, 코스피 1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메디프론은 유럽에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물질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급등하며 상한가로 뛰었다. 메디프론은 이날 가격제한폭(29.86%)까지 오른 430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메디프론은 이날 오전 신규벤조퓨란계 유도체 인지기능장애의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 특허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의 응집을 억제해 원천적으로 치매를 치료하는 치료제 물질이며 향후 알츠하이머성 치매치료제로서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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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한국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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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사무총장 테마주로 알려진 보성파워텍도 이날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스피에서 '오세훈 테마주'로 알려진 진양화학은 오 전 서울시장의 낙선 소식과 함께 이날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