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21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기업 슈프리마에이치큐와 제이엠티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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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슈프리마에이치큐는 급락 하루 만에 반등, 상한가를 터치했다. 이날 슈프리마에이치큐는 전일 대비 2500원, 29.76% 상승한 1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측은 앞서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키 위해 465억원 규모의 일반공모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8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악재로 해석, 슈프리마에이치큐는 직후 거래일인 지난 11일 장중 7%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슈프리마에이치큐가 이날 장 마감 후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위해 슈프리마 주식 200만주(지분율 28.25%)를 주당 2만325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히면서 12일 급등세로 돌아섰다. 슈프리마도 전거래일보다 3600원, 15.96% 상승한 2만6150원을 기록했다.
제이엠티는 전날보다 590원, 29.87% 상승한 256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밖에 유가증권시장에선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이 없었다. 코스피·코스닥 모두 하한가를 기록한 기업도 없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