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11일 국내주식시장에서 코스피 2개 종목, 코스닥 3개 종목이 상한가로 올라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선 형지엘리트가 중국 교복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연일 급등했다. 형지엘리트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820원에 마감했다. 계열사 형지I&C도 동반 상한가다.
지난 6일 형지엘리트는 중국의 빠우시냐우그룹 계열 상해보노복장회사와 중국 교복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발표 당일에도 형지엘리트는 상한가로 뛰었다.
최근 이어진 급등세에 한국거래소는 이날 하루동안 형지엘리트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태원물산도 상한가로 512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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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
코스닥 시장에서는 제우스가 29.96% 오른 1만7350원에 마감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날 회사는 차세대 바이오 시장의 성장동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바이오용 양자점 양산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양자점은 인간의 머리카락보다 1만 배 더 얇은 반도체 결정체로 향후 진단의학 핵심기술로 평가된다.
이밖에 보광산업도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한편,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