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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하는 '기억'에서 이성민이 '학교폭력'에 대해 '사이다' 변론기를 한다 <사진=tvN 측 제공> |
[뉴스핌=최원진 기자] 이성민이 '학교폭력'에 맞서며 '사이다' 변론기를 한다.
8일 방송하는 tvN 금토드라마 '기억' 7회에서는 태석(이성민)이 학교폭력에 시달린 아들 정우(남다름) 변호에 나선다.
정우는 학교폭력의 피해자임에도 불구 가해자 학생을 우발적으로 쳤다는 이유로 가해자가 된다.
지난 1일 방송한 6화에서 태석은 교실 내에 붙여진 '따돌림을 당할 땐 내 자신을 돌아보세요'란 문구가 쓰여진 판넬을 뜯어내며 분노를 표한 바 있다.
'기억' 측이 지난 4일 공개한 7회 예고편에 따르면 태석은 가해자 학생 아버지에게 "내 아들의 존엄성을 짓밟고 상처를 준 것이!"라며 화를 낸다. 가해자 아버지는 "지금 말 다했느냐"라고 반박했고 태석은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며 선전포고를 한다.
태석은 학교에서 가해자 부모님들 앞에서 '사이다' 변론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어른들이 후진 데 아이들이 폼 날 리가 없잖습니까!"라며 가해자 아이들 보다 어른들의 학교폭력 방관을 지적한다.
한편 '기억'은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