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A8 출고가도 낮춰
[뉴스핌=심지혜 기자] 설현폰으로 알려진 SK텔레콤의 '루나' 스마트폰을 할부원금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지원금이 출고가 만큼 높아진 것이다.
8일 SK텔레콤은 37만8400원인 스마트폰 '루나'의 지원금을 요금제 가격대와 상관 없이 33만원으로 공시했다.
여기에 공시 지원금 외에 유통망에서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까지 받으면 단말기 가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SK텔레콤 티월드다이렉트에서는 '루나' 추가 지원금을 4만8400원 지급한다.
지원금이 올라갔다 해도 고가 요금제 이용자는 20%요금할인을 받는 것이 낫다. 이에 밴드데이터 69요금제 이상 이용자라면 20%요금할인이 더 많은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SK텔레콤 59만9000원인 전용폰 '갤럭시A8'의 출고가를 20만원 가량 낮췄다. 이에 따라 갤럭시A8 가격은 39만9300원이 됐다. 지난 6일 SK텔레콤은 갤럭시A8 지원금을 30만원까지 높임에 따라 실 구매 가격은 더욱 낮아지게 됐다.
밴드데이터 59이하 요금제 이용자는 지원금을, 이상은 20%요금할인을 받는 것이 같은 기간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G앤컴퍼니 중저가폰 루나폰. <사진=TG컴퍼니>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