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루이스, 제임스 프랭코, 로버트 패틴슨과 니콜 키드만이 한꺼번에 출연한 화제작 '퀸 오브 데저트' <사진=영화사 빅> |
[뉴스핌=김세혁 기자] 순제작비 3800만달러를 투입한 대서사시 ‘퀸 오브 데저트’가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다.
7일 개봉하는 영화 ‘퀸 오브 데저트’는 시대를 먼저 갔던 위대한 여인의 아름다운 여정을 담은 서사 영화다. 무려 3800만 달러가 투입된 ‘퀸 오브 데저트’는 20세기 초 아랍 세계와 유럽을 재현한 화려하고 웅장한 화면으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엄청난 물량만큼이나 주목 받는 것은 눈을 뗄 수 없는 캐스팅이다. 작가이자 탐험가, 한때는 스파이로 살았던 드라마틱한 인물 거트루드 벨의 사랑과 모험을 그린 이 영화에는 니콜 키드만과 제임스 프랭코, 로버트 패틴슨, 그리고 영국 지성파 배우 데미안 루이스가 출연한다.
칸과 베를린, 베니스를 모두 석권한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의 ‘퀸 오브 데저트’에 합류한 네 배우는 사소한 디테일까지 신경 쓰는 감독의 까다로운 요구를 모두 맞추며 열연을 펼쳤다. 이들의 아름답고 박진감 넘치는 여정은 영국, 프랑스 모로코, 두바이 등 화려한 로케이션 촬영으로 현장감을 더한다.
니콜 키드먼, 제임스 프랭코, 로버트 패틴슨, 데미안 루이스를 한번에 만날 수 있는 ‘퀸 오브 데저트’는 7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