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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기억력 영재 이준혁 군, 지하철 노선 암기 후 직접 구상까지…공무원도 감탄

기사입력 : 2016년04월05일 14:05

최종수정 : 2016년04월05일 14:05

'영재발굴단' 기억력 영재 이준혁 군, 지하철 노선 암기 후 직접 구상까지…공무원도 감탄

'영재발굴단' 기억력 영재 이준혁 군, 지하철 노선 암기 후 직접 구상까지…공무원도 감탄

[뉴스핌=정상호 기자] '영재발굴단' 기억력 영재 이준혁 군의 놀라운 능력에 공무원들이 함께 일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30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 정찬우는 "역대급 수재"라며 이준혁 군을 소개했고, 준혁이는 1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하버드 대학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 수준의 두뇌로 주목받았다.

이날 준혁의 아버지는 "기억을 잘하는 것 같다. 일렬로 나열된 부분들이나 '표'라든지 '계보라든지'. 일렬로 나열된 부분에서는 상당히 기억하더라"고 말했다. 당사자인 준혁은 "이유는 없다. 한번 보면 스캔이 된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또 준혁은 서울 지하철 노선도를 보며 "지하철 타는 거를 좋아하고, 지하철에 관심이 많다. 지하철역을 아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지하철 노선도를 금세 기억해내 똑같이 그려내는데 성공했다.

특히 준혁은 "공부는 학교에서 한다. 반에서 30명 중에 1등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영재 수업을 따로 들을 정도로 머리가 좋았다.

준혁은 지하철 노선도뿐만 아니라 지하철이 지나가는 시간까지 기억했다. 상담전문가는 "준혁이는 처리속도가 우수할 뿐 아니라 작업 기억 능력도 같이 우수하다. 이런 것들은 기억되는 대로 그냥 두는 것이 아니라 흥미를 갖고 유지하려고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장기 기억력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길러진 영재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후 준혁은 직접 대전 지하철 노선도를 만들었고 주요 상권을 잇는 지하철을 구상했다. 그는 대전 지하철 2호선을 준비하는 관할 부서를 찾아갔다. 대전광역시청은 최초로 트램건설을 계획, 연구 중이다. 준혁이는 부서 담당자에게 자신이 만든 가상 노선도를 내밀었다.

담당 공무원들은 준혁의 노선도를 살펴본 뒤 "우리가 계획한 거하고 중요 지점은 거의 많이 일치하네"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줬다.

준혁의 놀라운 능력에 공무원들은 "우리랑 같이 일해야겠다" "교통체계, 급등수요 등을 체크해서 잘 잡았다. 환승 지점도 일치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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